코리안탑걸

운동 + 영양 + 수면 = 모든 것

그래서 여행이 젤 재밌는건가.

필라테스나 요가나 쓰잘데기없다는거지?

근데 저런 얘기가 과학적 근거가 있는거야 ?

약간의 유산소운동이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도 이미 입증이 되었습니당

천국의 계단 하루에 20분 하고 일립티컬 30분 하고 걷기 30분 하고 있는데
땀은 비오듯 쏟아지긴 해도 살은 안빠지네 ㅠㅠ

형들 얼마전부터 여기 광고가 스크롤 내릴때마다 같이 내려와서 스크롤 내릴 때마다 접어주기? 눌러줘야 되는데 이거 어떻게 처리해?
구글 설정가서 새 광고 설정하기, 광고 계속 신고해서 다른 광고로 바꿔봐도 그러네. 광고차단 앱 다운받아야 되려나? ㅜㅜ
참고로 갤럭시 크롬 써..

최근에 깨닳은게 있는데 사람의 시간은 상대적이라는 것임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경험했을때, 무언가 기억에 남을만할 일을 했을때 새로운 자극에 대해 반응하고 더 활성화되며,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가기때문에 기억을 되살릴때도 더 많은 시간을 쓴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
어렸을때의 기억, 중학교시절 고등학교시절 불과 3년밖에 안 되는 시간이 성인이 되고나서보다 훨씬 많은 걸 보고듣고느낀것처럼 추억이 많은점, 매일 반복되는 일터에서의 추억보다 불과 일주일 남짓한 휴가때 여행에서 생긴 추억이 더 많다는 게 그 증거지.
무언가 새로운 걸 발견하고 듣고 느낀 시간은 아무런 변화가 없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산 것과 다르지 않단 말이야. 즉 상대적 시간이 늘어난거지.
진짜 장수는 100살까지 사는게 장수가 아닐지도 몰라.
똑같이 2023년을 살아도 누군가는 아주 짧은 1년을, 누군가는 엄청 긴 1년을 살았을 테니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대상이란 누군가에겐 운동일수도 있고 누군가는 애들 크는 모습일 수도 있고 모두가 다 다르겠지.
다만 잡히지 않는 허상에 사로잡혀 자기 삶을 허무하게 흘려버리지 않고 살 수 있음 좋겠단 생각이 들어.
해마의 증가라던가 몸의 건강같은 걸 떠나서 자신의 상대적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진정한 의미의 장수를 위해서라도 운동이든 취미든 자신만의 시간을 찾기 위해 뭔가를 시작한다면 좋지 않을까.